2011-11-20 갈멜산으로 오라(왕상18;30-40).wmv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모두들 기도합니다 그러나 기도응답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엘리야는 단숨에 기도응답을 받게 됩니다 대체 그는 어떤 기도를 드렸길래 즉각적인 응답을 받게 되었을까요? 첫째,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댓구하지 않고 무조건 그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부름받을 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댓구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아합왕에게 가서 말하면 말했고, 어디로 도망치라고 하면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갈멜산으로 가라고 하니 갔습니다 둘째, 그는 갈멜산에 가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고 그래서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갈멜산에 가보니, 거기에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알숭배자였던 이세벨왕비에 의해 허물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세벨이 시집오면서 그는 시돈사람들의 신이었던 바알신을 가지고 들어왔고 북이스라엘의 수도에도 바알신상을 세웠으며,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모조리 잡아 없애고, 여호와의 제단까지 허물어뜨렸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가서야 하나님께서 왜 자기를 그리로 보냈는지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10지파의 허물어진 신앙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허물어진 제단을 수축하되, 거기에 12개의 돌을 쌓아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10지파도 사랑하고 계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원함을 이루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즉각적인 응답을 받습니다 누군가가 허물어진 북이스라사람들에게 여호와신앙을 다시 일으켜 세워줄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엘리야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허물어진 제단을 수축한 것입니다 기도란 아버지의 마음을 만지지 못하고서는 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는 응답이 더디거나 없습니다 기도는 많이 한다고 해서 응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많은 사람이 드린다고 해서 응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는 엘리야의 여정을 함께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