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평화의소녀상 2019년03월01일 은하수TV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평화의소녀상 2019년03월01일 은하수TV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평화의소녀상 2019년03월01일 평화의 소녀 상은 일본 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편적으로 설치 되어 있는 조형물은 불규칙하게 잘라진 단발머리로 의자 위에 손을 꼭 쥔 채 발꿈치를 살짝 든 맨발로 앉아 있으며 소녀의 왼쪽 어깨에는 새가 앉아 있고 소녀 상이 있는 바닥에는 할머니 모습의 그림자가 있다 소녀 상 옆에는 빈 의자가 놓여 있다 단발머리는 부모와 고향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며, 발꿈치가 들린 맨발은 전쟁 후에도 정착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방황을 상징한다 새는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체다 소녀 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세상을 떠났거나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모든 피해자를 위한 자리다 빈 의자에는 일반인이 앉을 수도 있다 아픈 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할 현재, 함께 평화를 지향하는 미래 등의 상징을 담아 형상화한 것으로 일본 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 명예와 인권 회복, 그리고 평화 지향의 마음을 담았다 평화의 소녀 상은 위안부 피햬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전쟁 종식 및 평화 실현등을 목적으로 2007년 경남 하동군 평사리에 처음 세워진 이후 국내외 여러 군데에 세워졌는데, 형상이 동일하지는 않다 서있는 모습도 있고, 또 군'위안부' 피해자를 조각으로 형상화한 것도 있는데, 예컨대 나눔의 집에 설치된 소녀 상 못다 핀 꽃은 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그림을 기초로 피해자를 형상화한 첫 작품이다 이외 여러 작가들에 의해 기념비가 만들어졌고,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 그리고 워싱턴의 비처럼 국외에도 세워져 일본 군 위안부’ 문제의 의미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