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만 원의 행복⋯소비자도 자영업자도 울상  #뉴스 #전북 #외식

사라진 만 원의 행복⋯소비자도 자영업자도 울상 #뉴스 #전북 #외식

■사라진 만 원의 행복⋯소비자도 자영업자도 울상 -일시 : 2024년 9월 19일 -장소 :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기사 : 식사 후 커피 한 잔 사면 점심 지출이 만 원을 훌쩍 넘는 상황, 만 원으로 점심 한 끼 해결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는 물론 자영업자도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주요 8개 품목에 대한 외식비가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비빔밥으로, 한 그릇에 1만 16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쌉니다 냉면과 삼계탕, 김밥은 물론 자장면과 칼국수 등 가격이 적게는 1 22%에서 많게는 8 51% 올랐습니다 커피 한 잔에 2000원이라 가정하면 김밥과 자장면을 먹었을 때만 만 원 이내 지출이 가능했습니다 외식비 지출이 잦은 직장인들은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가구의 재정이 악화되면 가장 먼저 외식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원재료를 비롯해 전기와 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에 임대료까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자영업자들은 고금리·고물가로 전체적인 소비가 줄어든데다 가격을 올리면서 식당을 찾던 소비자의 발길도 끊겨 고민이 많습니다 ▶ 전북일보 홈페이지 - FACE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