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보릿고개…아르바이트 구인 급감[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지금쯤이면 학기 초라 학부모들은 돈이 많이 들어갈 때죠 자영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런 보릿고개가 따로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만 해도 확 줄어들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노량진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 모 씨는 최근 직원 4명 중 3명을 내보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식당 주인 - "(직원을) 뽑을 생각조차 못 하죠, 지금 이 상황에서 직원을 더 뽑아봤자 유지할 수가 없어요 " 감염 우려 때문에 식당 같은 서비스업은 그야말로 초토화됐습니다 이런 상황은 아르바이트 시장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지난달 초부터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7 4% 줄어들었습니다 직종별로 나눠서 보면 서비스직이 26 1%, 외식 관련 직종이 25 25%, 문화·여가생활 부문이 25 2% 감소했습니다 " 소상공인들은 공과금 인하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연구위원 -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라도 이런 비용들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무조건 유예해줘야 합니다 " 때아닌 보릿고개에 소상공인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 co 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소상공인#아르바이트 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