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협상 두 달여 만에 재개 / YTN

삼성전자 백혈병 협상 두 달여 만에 재개 / YTN

삼성전자의 백혈병 등 직업병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조정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조정위원회는 오늘 법무법인 지평 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인권단체 반올림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삼성전자 백수현 전무는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가족 아픔을 최소화 하겠다는게 삼성의 입장이라'이라며 '공정한 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대책위 정애정 간사는 '반올림이 늦게나마 조정위에 참석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지금까지처럼 피해자와 협력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과 피해가족, 반올림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은 지난 10월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반올림은 조정위 구성에 반대해오다 교섭중단 상황을 계속 방치할 수 없다며 지난 15일 조정위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홍성혁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4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