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최우선 과제는? [GOODTV NEWS 20200616]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교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진은희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에 주목하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회가 회복하는 길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고 미처 우리가 준비하지 못한 동안 있었던 내부적 예배에 대한 갈등, 외부적으로 교회에 대한 질타를 들으면서 우리가 차분하게 교회가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이런 일 왔을 때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이날 학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를 비롯해 한국 교회에도 근본적인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뉴노멀 즉,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사회의 새로운 기준들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호기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부) 코로나19 팬데믹이 언택트 사회의 도래를 열었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주장되어 왔습니다 팬데믹이 낳고 있는 대면과 비대면의 결합 방식은 이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어 조직되는 네트워크화된 대면, 비대면 문화가 그 새로운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패널들은 한국교회가 코로나 사태를 기회로 삼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당연시 여겨왔던 예배와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교회의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겁니다 (김기태 교수 / 호남신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그동안 잃어버렸던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교회라면 당연히 지키고 유지해야 했을 신앙공동체로서의 교회다움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패널들은 본질회복을 강조하면서도 사회 변화 흐름에 따라 온라인에 소외돼 있는 세대와 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고령세대 등 위험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적극적인 보호 요구 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총회 코로나19대책총괄본부장을 맡고있는 신정호 부총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도 토론회의 통합 교단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며 "교회들이 코로나19 시대를 대처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30 ● 재방 : 화 ~ 금요일 07:0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93번 -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LG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