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이슈] '람보르기니 사고'는 알고보니 보험사기
[브런치 이슈] '람보르기니 사고'는 알고보니 보험사기 [출연 : 김성수 시사평론가ㆍ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수 억 원짜리 외제차를 들이받아 3년 치 월급을 날리게 된 사고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거제의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안타깝다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는데요 알가 보니 두 차량 운전자가 짜고 친 보험 사기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중국 차관보급 외교관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미인'이라고 한 발언이 외교적 결례냐 덕담이냐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브런치 이슈'에서 함께 짚어봅니다 김성수 시사 평론가ㆍ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어제 이 시간에 람보르기니 사고를 짚어보기도 했는데요 추돌사고의 충격반전, 어이없게도 보험금을 받아 단단히 한 몫 챙기려는 보험사기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 2] 이 사고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어제 이 소식을 듣고 배신감까지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범인들 역시 이런 많은 관심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순순히 범죄사실을 시인했다죠? [질문 3]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펼친 보험 사기범들, 결국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는데요 이처럼 억대의 외제차를 이용한 보험사기가 최근에도 많았죠? [질문 4] 다음 이슈는 짚어보죠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차관보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미인'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외교적 결례냐 덕담이냐 시각차가 뚜렷한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그러고 보면 나경원 의원은요 과거 대학시절부터 정치인이 된 지금까지 뛰어난 외모 덕분에 오히려 곤란에 처했던 적도 여러 번 있지 않았습니까? [질문 6] 나경원 의원 못지않게 다른 의원들도 능력도 능력이지만 오히려 미모 정치 트로이카로 관심을 받는 분들이 계시죠? 어떤 분들을 꼽으시겠습니까? [질문 7] 이분들 가운데는 겉모습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섭섭하기도 하다는 속내를 밝힌 적도 있는데요 이렇게 뛰어난 외모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정치인들에게 호감형 외모는 득일까요? 실일까요? [질문 8] 그런데 우리나라의 이런 정서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뛰어난 외모를 적극적으로 선거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 않습니까? [질문 9] 끝없는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클라라-이규태 회장의 치열한 공방전 짚어보죠,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한 협박성 발언이 공개됐는데 클라라 측은 "더 이상 사건의 확대를 원치 않는다"며 한발 물러났습니다 애초에 녹취록 공개는 왜 한 것일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교포신문이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습니다 현재 방산비리로 구속된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무기 로비스트' 역할을 제안했다는 것인데요 어떤 이야기인가요? [질문 11] 클라라 사건으로 무기 로비스트의 세계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인물, 바로 린다 김이죠 무기 거래 업계에서는 '전설'로 통하고 있는 인물이지 않았습니까? [질문 12] 이외에도 나라를 뒤흔든 역대 무기 중개 로비스트가 여럿 있었는데요 이렇다 보니 '로비스트'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리게 되는데요 일각에서는 오히려 로비스트를 배제하기보다는 양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성수 시사평론가ㆍ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