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폐쇄된 ‘마추픽추’로 관광업계 치명타 / KBS  2023.02.02.

[글로벌K] 폐쇄된 ‘마추픽추’로 관광업계 치명타 / KBS 2023.02.02.

15세기 잉카제국 시절 해발 2,430m의 험준한 고산 지대에 건설한 도시 유적지 마추픽추 한 해 150만여 명이 찾는 페루의 세계적인 관광 명솝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산하기만 한 모습인데요 지난해 말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소요 사태 등으로 당국이 마추픽추 폐쇄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와 함께 지역 경제도 마비됐다는 것입니다 [파블로/거리 공연자 : "일하러 나와봤지만, 관광객이 없어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유적지 앞 공연자들과 상인, 숙박업소 운영자들은 개점휴업 상태라고 토로합니다 [야바르/호텔 책임자 : "12월 7일 이후 매출이 추락했고 언제 이 상황이 멈출지 알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 문제는 마추픽추 재개방은 페루 정국이 얼마나 빨리 안정을 찾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현재 상황으로는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마추픽추 #관광업계 #관광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