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페이스북 조사 착수...31만 명 정보유출 가능성 / YTN 사이언스
호주 당국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호주 당국의 조사 착수는 페이스북 측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가 당초 5천만 명에서 8천700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호주인 31만 명도 포함됐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페이스북 호주지사 대변인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최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단체에 최대 210만 호주달러, 우리 돈 약 17억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호주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