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3 [원주MBC] 원주경찰서, '레미콘' 집회 민주노총 사무국장 체포
[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지역 레미콘 업계와의 갈등으로 촉발된 양대 노총의 집회가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강원본부 간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무국장인 최 모 씨가 사실상 시청 앞 집회를 주도해왔다며, 어제(12) 오후 3시쯤 최씨를 연행해 업무 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강원지부 소속 120여명은 오늘 원주경찰서 앞으로 자리를 옮겨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