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매몰된 4명 중 2명 구조·2명 구조 시도 중" / YTN
오늘 오후,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잔해에 깔렸고, 지금까지 2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 작업에 대한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지금 건축구조물 붕괴된 건물이 약 30톤 정도 됩니다 30톤 정도로 추정되는 무게인데 그걸 들어올리고 작업을 해야 되는데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과정에서 또 추가로 붕괴될까 봐 그걸 들어올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승용차 안에 있는 2명이 현재 있는데 그 환자한테 수액을 투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수여 투여받은 사람이 동승자인가요, 운전자인가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지금은 동승자로 추정이 됩니다 [기자] 동승자한테 수액을 놓는다고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네 [기자] 동승자 상태가 더 안 좋은 건가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브리핑을 다 마친 다음에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질문을 브리핑 마친 다음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분들이 다 보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걸 먼저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십시오 [기자] 앞에 2명은 왜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지금 보시다시피 콘크리트 잔해물이 약 30톤입니다 30톤짜리가 1개의 구조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걸 타공을 할 경우에는 진동 때문에 추가로 무너지면 차량에 있던 사람이 더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클레인을 이용해서 한꺼번에 들어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3대를 가지고 그걸 들어올리려고 시도해 봤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1대 더 추가로 지금 동원된 상태입니다 [기자] 아반떼 승용차 2대 안에 계신 분들 다 승용차 안에 계신 거예요? 밖에 나와 있어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현재까지 승용차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그러면 아까 운전자분은 의식이 없다고 했는데 동승자 수액 맞고 있다고 하면 의식이 있는 거예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동승자인지 운전자인이 확실하게 파악이 안 된 상태입니다 [기자] 수액 맞고 있는 사람이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그런데 1명은 수액을 맞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기자] 맞고 있는 사람은 의식이 있는 거죠?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그것은 아직까지 파악 못했습니다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두 분 다 의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두 분 중에 한 분이 지금 의식이 없고 지금 수액을 맞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동승자인지 운전자인지는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기자] 구조계획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일단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포클레인이 추가로 도착을 해야 됩니다 포클레인이 온 상태에서 포클레인 4대 가지고 동시에 들어올렸을 때 움직이면 구조작업이 진행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됩니다 [기자] 다른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일단 옆에 중량 크레인이 있는데 그 크레인에 최대한 근접시켜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옆 건물이 성형외과 진료 중이었다고 써 있던데 [박철우 / 서울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성형외과에서 한 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