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정보] 7월 12일 슈퍼문 대조기, 침수주의 지역 확인하세요 / 해양방송 On바다

▶ 기사 원문 : 지금 보시는 화면은 11일 오후를 기준으로 내려진 특보입니다. 남부지방은 사실상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이고요.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면서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듯 한데요. 당분간 낮 기온이 33℃이상 오르면서 더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태풍 '마리아'는 12일 오전이 되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 닿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는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지만 12일 새벽이 되면 모두 해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이 일면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 때 정보입니다. 대조기를 하루 앞둔 목요일입니다. 이번 대조기는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 대조기인데요. 기조력이 강해지면서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조류도 빠르게 흐르겠습니다. 이어서 고조 알아봅니다. 인천은 이른 새벽에 수위가 가장 높습니다. 888cm가 되겠고요. 군산 역시 02시 12분에 해수면이 가장 높겠습니다. 한편, 대조기에 가까워지면서 고조주의 지역도 발생합니다. 모두 다섯 곳이고요. 남해의 진도와 마산 두 곳과 제주, 성산포, 서귀포가 되겠습니다. 고조 한 시간 전, 후로도 주의 깊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09시 기준 수온과 파도입니다. 수온은 작년 7월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게는 19도에서 높게는 25도까지 나타나겠습니다. 파도는 남해안과 제주에서 다소 높습니다. 높은 곳은 제주에서 1.8m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조류정보입니다. 아산만입구는 동남동방향의 창조류가 흐르고요. 00시 46분에 1.9노트의 최강유속이 발생하겠습니다. 항만해양지수는 평택 당진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들어있는데요. 안정적인 해황이 예상됩니다. 원활한 하역 작업과 선박 운항이 가능하겠습니다. 끝으로 항행 경보 전해드립니다. 서해안 흑산도 남방에서 7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상사격훈련이 실시 될 예정입니다. 항해 선박은 훈련 구역을 숙지하여 항해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