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가볼만한곳 Best6 당일치기 여행코스정리 : 내소사, 적벽강, 수성당,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부안누에타운바다에서, 산에서 절로 힐링이 되는 곳,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군 변산반도는 조용하고 조촐한 가운데 마음의 평온을 안겨다주는 풍경을 선물한다 이 풍경을 가감 없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변산마실길이다 새만금방조제 앞에서 시작해 해안을 따라 변산반도를 한 바퀴 도는 걷기길이다 해안 야산길과 바닷길을 따라가며 해변의 아늑한 정경에 취하는 코스이지만, 차를 타고 달려도 좋은 환상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걸을 때도, 차를 타고 지날 때도 수려하고 조용한 풍광이 이어지니 언제라도 인기다 변산마실길은 새만금전시관을 시작으로 부안자연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66km의 해안길이다 총 8개 코스로 구분되어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1코스 새만금전시관 앞에 변산마실길 안내소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변산마실길에 관한 정보를 얻어 자신에게 맞는 탐방 계획을 세우면 된다 변산마실길 여러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3코스 적벽강 노을길이다 성천에서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거쳐 격포항으로 가는 7km 구간이다 7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생성된 채석강, 적벽강 등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시간이 소요되지만, 성천에서 적벽강 구간은 해안의 야산을 오르내려야 하기에 시니어에게 다소 힘겨울 수 있다 3코스 전 구간을 걷기 힘들다면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적벽강, 채석강 부근만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간을 선택해서 걷는 것은 변산마실길 어느 코스에나 적용된다 적벽강과 채석강은 부안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부안은 잘 몰라도 변산은 잘 안다는 이가 많고, 변산 하면 적벽강과 채석강을 꼽는다 성천에서 적벽강까지는 좁은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변산해변도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이동한 뒤 수성당 앞에 주차하고 적벽강을 둘러보는 것이 시니어에게는 수월한 방법이다 수성당은 개양할미를 모신 전국 유일의 해신당이다 개양할미는 변산반도 서쪽 칠산바다를 지키는 바다신이다 수성당에서 멀리 내려다보이는 임수도 인근은 심청이가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진 임당수라는 설이 전해온다 수성당 주변에는 유채꽃과 튤립이 꽃밭을 이룬다 빨갛고 노란 꽃이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채석강은 격포항에서 접근하기 쉽다 방파제 옆으로 난 계단을 내려가면 채석강이 모습을 드러낸다 약 20m 높이의 해안절벽은 몇천만 년 동안 파도에 깎이고 부서져, 책을 몇만 권 차곡차곡 쌓은 듯 독특한 지형이 되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의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해변의 바위가 거북 등껍질처럼 갈라진 데다 높낮이 차가 있어 발 디딜 곳을 확인하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 채석강의 암반지대를 지나면 격포해수욕장이다 부안 변산반도 가볼만한곳 Best6 당일치기 여행코스정리 : 내소사, 적벽강, 수성당,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부안누에타운바다에서, 산에서 절로 힐링이 되는 곳, 자연이 빚은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