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_불법 주정차 ‘잠깐'도 단속(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길거리를 가다보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cctv카메라가 설치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이곳에 잠깐 세워 놓는 것은 괜찮았는데 앞으로는 단속이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보도에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 S.U 】 제가 지금 정차한 곳은 불법 주차를 단속하기 위한 고정형 CCTV카메라가 설치된 곳있습니다. 이곳에 정차할 경우 5분의 단속 유예시간이 주어졌는데 앞으로는 유예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저도 빨리 차를 옮겨야겠습니다. 【 기자멘트 】 단속지역에서는 1분 이내 차를 이동해야 합니다. 단 모든 cctv 단속카메라에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서울시가 내놓은 단속기준 변경 안에 따르면 1분 내에 단속이 진행되는 곳은 보도와 횡단보도 그리고 교차로와 정류소 그리고 버스자전거 전용차로 등입니다. 불법 주정차로 교통 흐름을 막고 시야가 가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외적으로 택시 승하차는 허용 되는데 손님이 내린 이후에도 계속 주정차를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됩니다. 【 인터뷰 】 안우영 주차관리팀장 / 구로구청 주차관리과 【 기자멘트 】 단속기준 변경은 서울시 관리 CCTV 단속 카메라의 경우 다음달부터 적용되고 구로구 관리 장비에는 오는 7월 적용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