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역 물폭탄’ 막는다
서울시가 ‘기후재난’에 초점을 맞춘 수방대책을 내놨습니다 향후 10년 간 3조5000억원을 투입해 방재성능목표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6일 '수해안전망 추진 전략' 계획을 내놓고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강우량입니다 하수관로나 빗물펌프장 등 방재설비를 설계하는 기준이 됩니다 현재까지는 시간당 최대 95mm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향후 100mm로 높아집니다 강남역처럼 침수 피해가 심각한 곳은 110mm로 늘어납니다 강남역 등 침수에 취약 지역에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하고 빗물저류소 설치, 하천 단면 확장 등을 진행합니다 반지하에 사는 침수취약계층을 위한 1대1 돌봄공무원 지원 등 복지체계도 강화합니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미래 서울을 위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소방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기후재난#반지하#집중호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