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세계 정교회 대의원들 천 년만에

[CBS 뉴스] 세계 정교회 대의원들 천 년만에

동방정교회의 세계주교 대의원회의인 시노드가 천 년만에 열렸습니다 동방정교회는 현지시각으로 어제(지난 19일) 그리스 크레타섬 헤라클리온에서 시노드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동방정교회의 시노드는 1054년 동서방교회의 분열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번 모임에는 동방정교회 14개 분파 가운데 러시아와 불가리아, 조지아, 안티오크 총대주교가 불참해 천년만에 열리는 동방정교회 통합의 의미가 다소 훼손되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시노드 회의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가톨릭과의 관계설정, 정교회의 화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