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세먼지 이어 황사 비상...신장에 모래폭풍 덮쳐 / YTN 사이언스
중국이 미세먼지에 이어 '모래폭풍급' 황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아라얼시에서는 지난 6일 오후 8시쯤 강력한 황사가 도시를 뒤덮었습니다 이 황사는 강한 바람과 함께 10여 분만에 도시 전체를 휩쓸어 순식간에 10여 미터 앞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어둠으로 뒤덮였습니다 또, 온 도시에 흙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앞서 아라얼시 기상 당국은 황사 황색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엄청난 규모로 닥친 황사에는 속수무책이었다고 중국청년망은 보도했습니다 도로 위 차들은 비상등과 전조등을 켰고 행인들은 온몸에 두꺼운 옷을 두르고 마스크를 썼지만 강력한 황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