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구하기 별따기 지원자 전원 선발 / KBS뉴스(NEWS)

학교 급식실에서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방역수칙을 알려주는 대학생들. 방역 안내 담당 대학생 행정 인턴입니다. 최근 논산시내 전체 18개 학교에 56명이 배치됐습니다. 이수현 / 논산시 행정인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조금이라도 코로나19에 기여하지 않았나 해서 뿌듯해요.” 오는 20일 재개관을 앞둔 경로당 5백여 곳의 청소와 소독작업도 대학생 행정 인턴들의 몫입니다. 논산시가 이번에 채용한 대학생 행정 인턴은 모두 390명, 당초 40명만 채용하려다가 지원자 전원을 선발했습니다. 대전시 122명보다 세 배나 많고 서울시의 400명 수준에 육박합니다. 유선진 / 논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분식집에서 일을 했었는데 매출이 안 나와서 하는 수 없이 그만두게 돼 새로운 알바 자리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단기 일자리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통큰 결단을 내린 겁니다. 황명선 논산시장/ “대학 등록금이나 기타 대학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행정인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학생들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된 가운데, 한 자치단체의 대학생 단기 일자리 늘리기가 청년들에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대햑KBS뉴스 이용순입니다.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 KBS 대전 http://daejeon.kbs.co.kr/ KBS 대/세/남 뉴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Nz... 대케 KBS 대/세/남 https://www.youtube.com/channel/UCU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