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개교에 신속 PCR 검사 도입 / YTN 사이언스
서울시교육청이 등교 확대에 대비해 신속 유전자증폭 검사를 시범 도입하고 학교 방역 인력과 급식 보조인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한 달 동안 기숙사 운영학교와 특수학교 등 5개교 학생과 교직원 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합니다. 신속 PCR 검사는 기존 PCR 검사와 달리 1∼2시간이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육청은 신속 PCR 검사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교육시설 이동검체팀 PCR 검사와 기숙학교에서 시행하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해 '다중검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 방역 인력 지원도 확대합니다. 오는 14일부터 등교가 확대되는 중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190곳에 학교당 1명씩 방역 인력을 지원합니다. 또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모든 학교에 2명씩 방역 인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면 등교 시 급식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3교대 이상 분산 급식을 해야 하는 학교에는 학교 급식 보조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준[[email protected]] #코로나검사#PCR검사#신속키트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