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황(8/25)- 러시아군, 하르키우 대공세 전환설 확산/모든 병력을 라보티네에 쓸어넣는 우크라군
젤렌스키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CNN과 인터뷰했습니다. 어떤 의미와 배경이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러시아군이 쿠피안스크-리만에서 11만명을 모아두고 있다며 공격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측에서도 쿠피안스크, 하르키우 지역에 러시아군이 공세를 할 것이란 언급이 증가하고 있는데, 푸틴을 만나고 온 공무원까지 그러한 발언을 푸틴으로 부터 들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루카센코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25만의 예비부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고 겁을 주었는데, 러시아가 미는 정보 캠페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도일지 ....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영국이 압력에 라보티네 마을 점령에 모든 전력을 투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우크라이나군 82여단이 오인사격을 해서 예하 3대대가 재편성을 해야 할 정도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로보티네가 상징적인 마을이 된 것 같은데, 750명이 거주하던 작은 동네였었습니다. 어쨋거나 동쪽으로 주방어선에 가깝게 뚫고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스톰 쉐도우 미사일이 재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며칠간 공격 소식이 뜸했죠. 이에 우크라이나 공군기들은 러시아 레이더 기지 파괴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