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먼지로 뒤덮인 마을’…새만금 내부 공사에 주민 피해 / KBS 2021.03.31.](https://krtube.net/image/xR2eW1pc1D4.webp)
[풀뿌리K] ‘먼지로 뒤덮인 마을’…새만금 내부 공사에 주민 피해 / KBS 2021.03.31.
이번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와 함께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순섭니다. 먼저, 간추린 소식입니다. 무주 주요 산책로 애완동물 배설물로 ‘몸살’ 무주신문입니다. 무주군민들이 즐겨찾는 남대천변 같은 주요 산책로들이 애완동물 배설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산책로 일대에 애완동물 배설물 처벌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돼 있지만, 배설물 처리가 제대로 안 돼 시민 의식이 실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순창 번화가 지중화 사업…주민 불편 잇따라 열린순창입니다. 순창군이 장류로 번화가 구간에 전력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사업 구간에 공사 안내판조차 없고, 중앙분리대 같은 공사 자재들을 쌓아둬 순창 중앙초와 순창고 등 주변 4개 학교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안군청 홈페이지…‘느린 속도’ 민원 해결 부안독립신문입니다. 느린 속도로 민원이 잇따르던 부안군청 홈페이지가 관련 소식이 보도된 뒤 개선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군청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해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안군이 내년까지 홈페이지를 개편한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먼지로 뒤덮인 마을’ 새만금 내부 공사에 주민 피해 부안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새만금 내부 공사로 이는 방대한 양의 먼지가 인근 마을을 뒤덮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신문은 부안군 하서면 장신어촌계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터 공사로 이는 갯벌 먼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수년 동안 날아든 먼지로 호흡기 질환과 농작물 생육 저하 같은 생활 피해와 공사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 위협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