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질에서는 가성비 TV 충분ㅣMBC충북NEWS

일반화질에서는 가성비 TV 충분ㅣMBC충북NEWS

◀ANC▶ OTT와 스마트폰 미러링 등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위해 대형 TV를 구매하시는 분들 많지만 가격대가 서너 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쉽게 선택하기 어려울 텐데요 소비자원이 주요 성능을 실험해본 결과 일반 화질의 영상을 본다면 중저가형 TV도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4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비교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화면 크기 163cm, 즉 65인치 텔레비전입니다 중저가형은 80만 원에서 190만 원대, 고가형은 2배에서 5배나 많은 440만 원에서 460만 원대로 차이가 큽니다 일반적 시청 화질인 SDR 영상에서는 삼성과 LG의 고가형 제품이 매우 우수했고, 중저가형에서도 우수하고 양호했습니다 고화질 영상인 HDR 품질은 고가형 TV 모두 매우 우수했지만 중저가에서 더함은 양호한 것으로 삼성과 이스트라, LG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영상미가 뛰어난 다큐멘터리와 높은 사양의 게임 등에 고가형 TV가 최적인 셈입니다 ◀INT▶ 공균형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밝은 영상을 더 밝게 그리고 어두운 영상을 더 어둡게 만들어주는 HDR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에서는 고가형 제품이 저가형 제품에 비해 다소 더 나은 화질을 보였습니다 " 좌우 측면 45도에서 봤을 때나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서 끌림이나 번짐 정도 역시 400만 원을 넘는 고가형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화질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느껴질 수 있고 맨눈으로 미세한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기에 가성비를 원한다면 중저가 TV도 만족스러웠습니다 ◀INT▶ 양종철 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저가형 TV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시청 환경인 일반적인 화질에서는 대체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소비자께서는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중저가형 TV도 시청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미러링과 애플리케이션 등은 모든 제품이 갖췄고, 제품 간 연간 전기료 차이는 1만 2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크기와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최재훈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