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3이닝 무실점’ LG, SSG 꺾고 연승..추신수 무안타

‘함덕주 3이닝 무실점’ LG, SSG 꺾고 연승..추신수 무안타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LG가 SSG를 꺾었다 LG 트윈스는 3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SSG에 2-1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기록했다 SSG는 시범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이적생' 함덕주를 선발로 내세웠고 SSG는 새 외인투수 아티 르위키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3회까지 나란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는 4회말 균형을 깼다 1사 후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프트를 깨는 2루타를 터뜨려 찬스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이형종이 좌측으로 적시타성 안타를 기록했지만 김현수의 주루 미스가 나오며 라모스가 홈에서 아웃됐다 흐름이 끊길 뻔한 상황이었지만 LG는 채은성과 김민성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얻었다 SSG는 6회초 1점을 만회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LG 송은범의 보크로 주자 1명이 홈을 밟았다 LG는 선발 함덕주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최동환이 1이닝 무실점, 채지선이 1이닝 무실점, 최성훈이 0 1이닝 1실점, 송은범이 0 2이닝 무실점, 김대유가 1이닝 무실점, 이정용이 1이닝 무실점,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SSG는 선발 르위키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건욱, 이태양, 김태훈, 김상수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패했다 추신수는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함덕주/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