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업계,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입 결사 반대"
28일 오전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근처인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반대하는 내용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기업이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류형철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부회장은 "신차의 피해 구제 접수가 중고차의 약 5배나 된다"며 "기존 신차 소비자조차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의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류 부회장은 중고차 허위 매물 관련해서 "중고차 업계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 집단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고차 #현대기아차 #중고차딜러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유튜브 구독하기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