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복판에 3m 깊이 '싱크홀'…긴급 보수 / YTN

여의도 한복판에 3m 깊이 '싱크홀'…긴급 보수 / YTN

[앵커] 어제저녁 서울 도심 도로가 갑자기 3m 아래로 푹 꺼져 당국이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습니다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조용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가 아래로 꺼진 건 어제저녁 8시쯤 지름 1m, 깊이 3m의 싱크홀이 생겼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구청은 복구 작업에 앞서 3미터 깊이의 구멍이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흙으로 메워 놓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인근에서 하수관 공사를 했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7시 10분쯤에는 서울 월계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30여 명이 놀라 대피했고, 냉장고 등이 타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마주 오던 택시가 서로 부딪쳤습니다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보닛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