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배임 재판' 본격 스타트 [말하는 기자들_사회_0511]
위례·대장동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주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음에도 이 대표가 부정한 돈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이 500권, 분량이 총 20만 페이지에 달하는데, 이날 공판에선 이러한 점이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기록 검토 시간을 감안해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7월6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민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이재명'대장동배임재판'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오승주 - 구성 취재: 김수민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