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년에 1초 오차 '클럭' 개발 / YTN 사이언스

100만 년에 1초 오차 '클럭'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광섬유 광학 기술을 이용해, 오차가 100만 년에 1초인 클럭을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김정원 교수 연구팀은 초고속 광섬유 레이저에서 발생하는 테라헤르츠 주파수를 이용해, 기존 기술보다 정확도를 1천 배 높인 광섬유 클럭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럭은 음악의 메트로놈처럼 GPS와 레이더 등 전자시스템이 신호에 맞춰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이 때문에 클럭의 시간 오차를 줄이면 각종 시스템의 획기적인 성능 향상과 불가능했던 기술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