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집에서 즐기는 나 홀로 책 축제

9월 한 달간, 집에서 즐기는 나 홀로 책 축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는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도 불리는데요. 성큼 다가온 가을, 가을마다 열리는 강서구의 책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제5회 강서마을 책 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 동안 8개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4가지 테마, 총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특강’은 책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작가들의 강의를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줌 어플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 푸른들 청소년 도서관 홍지숙 관장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푸른들 언택트 북 콘서트’는 오는 9월 24일 i강서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경제, 대중문화의 힘을 주제로 진행되며 궁금한 점은 인스타그램(gsplibrary)을 통한 사전 질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프로그램하면 강의만 생각하기 쉽지만 온라인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대회도 함께 마련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인 ‘공룡엑스레이만들기’, 문화공연인 창작 연극 ‘말들이 사는 나라’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서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가 등빛도서관에서는 독후화 그리기 페스티벌이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북스타트 도서지도 특강, 길꽃 백일장 등 사전접수를 받아 최소한의 인원으로 오프라인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책 축제는 강서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