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서청원, 조계종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보호하는 인상 줘서는 크게 대접 받지 못할 것”

[경향신문] 서청원, 조계종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보호하는 인상 줘서는 크게 대접 받지 못할 것”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72·사진)이 19일 “조계종의 지도자 종교지도자 분들에게 부탁 말씀 드린다”며 “이미 구속영장 청구된 범법자이기 때문에 보호하는 인상을 국민에게 줘서는 크게 대접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대회’를 주도해 불법 시위 혐의로 수배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로 피신 중인데 대한 비판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주말 불법 시위 주도했던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종에 은신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그는 떳떳하게 사법당국에 나와야 한다. 그게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의 행위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조계종 지도자들께서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설득해서 검찰 출두하도록 하는 것이 종교인의 역할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 박순봉 기자 [email protected]‧편집 유명종 PD [email protected] 영상 새누리TV〉 경향신문 홈페이지 http://www.khan.co.kr/ 경향신문 페이스북   / kyunghyangshinmun   경향신문 트위터   / kyunghyang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http://sports.khan.co.kr/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 sportkh   스포츠경향 트위터   / sport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