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31 [원주MBC] 횡성, 8월 집중호우 복구비 445억원

[MBC 뉴스데스크 원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횡성지역 피해 복구에 445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횡성군은 "도로와 하천같은 공공시설 천5백곳, 농경지와 주택같은 사유시설 370곳에서 176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며, 피해 복구에는 445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중앙합동조사반 활동이 마무리되고, 복구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복구비용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84%는 응급복구됐고, 추석 전까지 응급복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횡성군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면서, 피해 복구비의 72%는 국비 지원을 받고, 이재민에게는 구호비가, 사망자와 피해주민에겐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