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 남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아내가 아들 살해"[굿모닝MBN]

고유정 현 남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아내가 아들 살해"[굿모닝MBN]

【 앵커멘트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 남편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서에 고유정의 현 남편인 홍 모 씨가 들어섭니다 지난 3월 발생한 네 살배기 아들의 사망 사건을 두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섭니다 홍 씨는 "아내인 고유정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홍 모 씨 / 고유정 현 남편 - "(아들이) 피를 뿜으며 사망했을 때도 어떻게 자다가 죽을 수가 있을지… "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홍 씨는 "고 씨가 아이를 죽였다는 정황이 있는데도, 경찰은 고 씨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홍 모 씨 / 고유정 현 남편 -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두 달이 걸렸는데 그 사이에 수사를 했었어야죠 " 당초 의붓아들의 사망 원인은 질식사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타살과 과실치사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이 안 되면 강제수사가 될 수가 없어요 가능성이 있어 수사 대상자로 했던 거고요 "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경찰은 고유정과 현 남편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붓아들의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고유정#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