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밀리터리] KF-21 보라매 전투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발 ‘오락가락’---- 양산 120대 가운데 100대 가까이 체계통합을 못해 ‘깡통 전투기’될 위기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수출을 위해선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해야만 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국회 국방위의 방사청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업체로, 1년 만에 다시 ADD로 조정하려는 방사청과 ADD의 오락가락 행보에 쓴소리를 했다. 그러자 강은호 방사청장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없는 무기체계(KF-21)가 나온다면 상당 기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깊이 고려해야 한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일까지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도 했다. #타우러스미사일#장거리공대지미사일#KF-21보라매#한국형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