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 제1차 회의 개최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 제1차 회의 개최 - 남북 보건복지 협력 확대에 대비한 민관 소통ㆍ협력 창구 마련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 제1차 회의를 12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남북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남북 당국간 협상 과정과 내용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사업 집행 과정에서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은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와 민간 간의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이번 포럼은 향후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선제적ㆍ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협력에 관심있는 민간단체, 직역단체, 정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여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제1차 회의에는 대북 지원 민간단체를 비롯하여 주요 직역단체, 학회, 전문가, 정부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은 효과적 남북협력을 위한 다양한 수행 주체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통일의학센터 소장 겸임-을 좌장으로 하여 각 분야별 남북 협력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은 상호 간 감염병 전파 방지 등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집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이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 정부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건강공동체 구현을 앞당겨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