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7 14 불법 어학 캠프 '주의'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7 14 여름 방학을 앞두고 '어학 캠프'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신텐데요 허가를 받지 않고 학교나 숙박시설에서 운영하는 불법 어학 캠프 피해가 많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방학 기간 운영하는 영어캠프 광곱니다 한 달에 300만 원 선불로 참가비를 내면 다양한 영어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영어캠프는 시작 일주일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됐습니다 피해 학부모 "아들이 원하는 캠프는 다 못하고 선택했는데 아까운 시간을 보내야하는 " "방학을 앞두고 불법 어학 캠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민간단체와 학원 등이 숙박시설, 학교 시설과 폐교를 임대해 어학 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다만 학교시설을 활용한 캠프 중 국가나 지자체, 교육청과 협정을 체결한 위탁업체가 개설하는 어학 캠프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어학 캠프를)운영하는 학교에 전화를 하면 학교에서 불법인지 위탁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불법어학 캠프의 경우 취소 시 환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교육 내용도 광고와는 달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단체가 운영 하는 어학 캠프의 경우 각 학교별로 나눠 관리가 이뤄지다보니 교육당국의 정확한 실태조사나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불법 어학 캠프를 확인해 주의하는 방법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MBC NEWS 부정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