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당] 여권 분열 틈 노린다!...통합당 강세창 후보 / YTN
■ 진행 : 우철희 정치부 기자, 최아영 정치부 기자 ■ 출연 : 강세창 미래통합당 의정부갑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YTN 정치 인터뷰, 당당당 총선편 수도권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경기 의정부갑 현장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와 함께 합니다 [기자] 앞서 저희가 무소속 문석균 후보를 만나봤고 잠시 뒤에는 미래통합당 강세창 후보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는 방송출연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합당 강세찬 후보, 무소속 문석균 후보 이렇게 두 분만 모시고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총선 관련 일반적인 얘기부터 좀 해 보죠 오늘부터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율이 높은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낮 1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 5 98%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의 6%에 가까운 투표율인데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투표율이고요 지난 총선인 20대 총선에서는 같은 시간 투표율이 2 72%였거든요 그러니까 올해 총선은 거의 투표율이 2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9대 대선 같은 경우는 투표율이 5 8%였습니다 [기자] 투표율이 왜 이렇게 높은 걸로 봐야 될까요? [기자]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이다 보니까 투표장에 몰리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는 것 같고요 또 코로나19로 정치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렇게 투표율이 높은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그러면 일단 통합당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 파문이 일고 있는 경기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에 대한 윤리위원회가 소집이 됐습니다 [기자] 미래통합당 윤리위, 제명은 아니고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죠 [기자] 그렇습니다 가장 무거운 징계가 제명입니다 그런데 제명 바로 아래 단계가 탈당 권유인데요 탈당 권유는 즉시 당원 자격을 박탈할 수는 없고요 차 후보 스스로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처리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 총선이 며칠 남았죠 [기자] 닷새 남았습니다 [기자] 닷새 남았기 때문에 차 후보가 마음 먹으면 완주가 가능하다 이런 의미인 겁니다 그래서 차 후보는 윤리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면서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자] 그런데 앞서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통합당 윤리위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 이유를 그대로 설명을 드리면요 부적절한 발언, 당에 유해한 행위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상대 후보의 비하발언에 대해 방어하는 차원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이다, 이렇게 사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형평성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 있습니다 당장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한심하다, 이렇게 평가했고요 황교안 대표 역시 윤리위는 독자적 권한을 가졌다면서도 상의해 보겠다 이렇게 신중론을 폈습니다 [기자] 통합당은 이렇게 시끄러운 것 같은데 민주당 분위기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승기를 잡았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서울 관악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다 정확히는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통합당이 다소 시끄러운 틈을 타 이 기세를 아예 몰고가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