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붉은대게산업, 축제로 활성화

[KBS강릉 뉴스] 붉은대게산업, 축제로 활성화

최근 속초지역 대표 수산물로 붉은대게가 떠올랐습니다 많은 어획량에다, 찾는 이들도 많기 때문인데, 이 붉은대게를 활용한 겨울축제가 속초에서 선보입니다 정창환 기잡니다 지난 한해 속초지역 붉은대게 어획량은 만4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0%에 이릅니다 또, 해마다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속초수협 전체 위판 물량의 절반을 넘어, 오징어를 제치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에는 활어 상태 보관이 가능해져,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지면서, 대표 먹거리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은영/속초 동명항 00대게찜 "붉은대게나 킹크랩 종류가 많이 있거든요 요즘 저렴해서 맛있게 많이 드시고, 붉은대게가 살이 많아요 그래서 그걸 많이 권장하는 편이거든요 " 이같은 붉은대게 가치를 지역특화 관광상품으로 구체화 한 것이 속초 붉은대게 축젭니다 게 요리와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붉은대게 주산지, 속초를 알리겠다는 겁니다 속초시는 특히, 상대적으로 빈약한 겨울축제를 육성하고, 내년 동계올림픽까지 겨냥해 매년 2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순섭/속초시 경제진흥과장 "내놓을만한 겨울축제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겨울축제로서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하려고 " 올해 속초 붉은대게축제는 다음 달 17일부터 사흘 동안 속초시수협 부두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