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석수, 박근령 검찰 고발…禹수석 1호 사건 아냐

[단독] 이석수, 박근령 검찰 고발…禹수석 1호 사건 아냐

[단독] 이석수, 박근령 검찰 고발…禹수석 1호 사건 아냐 [앵커] 최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이 이뤄지면서, 특별감찰관 제도 시행 이후에 이뤄진 '1호 특별감찰'로 보도가 된 바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연합뉴스TV가 취재한 결과 '1호 특별감찰' 대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씨였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은 지난 달이었습니다 현직 민정수석이 특별감찰관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감찰 대상에 올랐다며 '1호 특별감찰'이라고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우병우 수석 감찰은 1호 특별감찰이 아니"라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처음 감찰에 착수한 것은 다른 건으로, 이미 고발조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실 관계자는 "다른 고발건에 대해 시기적으로 먼저 감찰에 착수했던 것은 맞다"며 해당 사실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할 수 있어 말을 아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1호 특별감찰 대상은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또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박근령 전 이사장이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해 고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