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담뱃세 12조6천억…직장인 98%가 내는 근소세와 비슷"
"내년 담뱃세 12조6천억…직장인 98%가 내는 근소세와 비슷" 올해 초 단행된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내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일 세금이 연봉 1억원 이하 직장인 전체가 내는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자체 추산한 데이터를 근거로 내년 담뱃세 예상액이 12조6천84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말정산을 하는 전체 근로소득자의 98%가 내는 근로소득세 12조7천206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연맹은 "고단한 삶을 담배로 지탱하는 서민들로부터 막대한 담뱃세를 걷어 국가재정을 꾸리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