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8 [원주MBC] 겨울비에 대관령눈꽃축제 개막 미뤄져
[MBC 뉴스데스크 원주] 사흘째 많은 겨울비가 내리면서 평창송어축제가 어제(7) 중단된 데 이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관령눈꽃축제도 개막이 미뤄졌습니다 눈꽃축제위원회는 빗물이 축제장으로 유입되면서 눈 조각 등이 녹아 축제 개막일을 당초보다 일주일 가량 늦춘 오는 17일로 잡고, 설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막 열흘만에 중단된 평창송어축제는 안전점검을 마친 뒤 이번 주말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최근 사흘동안 평창지역에는 1월 들어 이례적으로 57 5mm의 비가 내리면서 겨울축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