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헌재 탄핵심판 평의 본격화…3월13일 선고할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뉴스초점] 헌재 탄핵심판 평의 본격화…3월13일 선고할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뉴스초점] 헌재 탄핵심판 평의 본격화…3월13일 선고할까 [출연 : 박태우 고려대 교수ㆍ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공은 8인의 헌재 심판관들에게 넘어갔습니다. 과연 최종 선고일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헌재는 오늘 이틀째 평의를 시작했는데요. 관련 소식을 박태우 고려대 교수,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헌재 재판관 8인이 오늘 오전 두 번째 평의에 돌입했습니다. 어제는 1시간 30분동안 평의가 이뤄졌는데 굉장히 난상토론이 이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내용이 오갔을까요? [질문 2] 이번 탄핵 선고는 재판관의 실명을 공개한 가운데 이뤄지게 되는데요. 이 실명 공개가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질문 3]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평의기간이 거의 2주 간 이뤄졌었는데요. 이번에는 언제쯤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4] 대통령 대리인단이 계속해서 재심같은 선고 불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발언을 두고 본다면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평의에 참가하고 있는 재판관들에 대한 신변 위협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이정미 대행의 집주소와 단골미용실, 슈퍼까지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일부의 이런 엇나간 행동, 평의에 영향을 주면 안 되겠지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질문 6] 특검 수사 이야기를 좀 나눠보죠. 어제 특검 수사가 최종 종료되면서 공은 이제 검찰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특검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대통령 대면조사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등에 대한 수사 등을 맡게 될텐데요. 향후 수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특검이 어제 수사 종료를 하면서 대통령을 뇌물수수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지 않습니까? 애초 시한부 기소 중지 방침을 세운 것과는 입장이 변한 것인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하는 것인가요? [질문 8] 이렇게 특검 수사가 종료되면서 연장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도 격화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당이 총리교체를 반대한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책임론을 들고 나오자 문 전 대표는 당시 국민의당이 제안한 '선 총리 후 탄핵'은 탄핵 피하려는 타협안으로 국민의 뜻이 아니었다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문 전 대표와 지도부에게 개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 민주당 개헌파 의원 30여명이 문 대표 지지자들로부터 동시에 3~4천개에 달하는 '문자폭탄'을 맞았습니다. 문 전 대표, 일단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하기는 했는데요. 지금 상황을 보면 그분들이 정말 문 전 대표의 지지자인가 싶을 정도예요? [질문 10]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준표 지사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어제 인명진 자유한국당 대표와 창원에서 오찬회동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홍준표 지사, 보수진영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홍준표 지사, 고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들이며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를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성 보수층을 집결시키기 위한 전략적 발언이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지금까지 박태우 고려대 교수,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