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바구길 동래읍성과 천년의 역사 신라가 있기 까지 철기시대 복천동고분군과 금관가야의 흔적을 찾아서~ 김호중 "천년의 사랑" 을 들으며~
부산 이바구길 -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과 가야유적지 동래구에서 30년, 남구에서도 벌써 28년째 지금은 동래구와 연제구로 분리되었지만 고딩시절 3년은 학교밖 동래시장 파전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다 동구의 근 현대 이바구길을 걸었더라면 동래지역은 고분군이 있는 신석기 청동기 가야, 신라시대의 이야기라 너무나도 멀리 온 느낌이다 지하철 반송선인 수안역에서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년말 마지막 만남인 듯 평소때보다 두배로 많은 17명이 참석을 해 서로 기운을 복돋둔다 지하철내 동래읍성전시실도 있고 지하철공사중에 읍성 성밖으로 길게 내자가 발견되어 역내 내자가 발견된 곳을 길따라 표시를 한게 새삼스럽다 위낙에 동래가 지금까지도 무지 빠른속도로 새건물이 생기고 있어 읍성의 문터를 조그마한 비석으로 표시한게 못내 아쉽다 읍성의 중심 동헌이 나름대로 복원중이고 주위로 임진왜란시 동래성 지킨 송공을 위한 송공단를 지나니 그이름도 유명한 동래시장이 나온다 유명한 동래파전과 견줄만한 호떡을 한분씩 입에 걸치고 가다보니 복천동 고분군 능선이다 몇호 몇호로 정할 수 밖에 없는 역사의 긴 시간이 그시대의 생활과 모습들이 약간의 토기들과 무덤에서만 볼수 있는게 아쉽기도 하고 신기하다 고분군 능선위로 멋있게 복천동 고분박물관이 서 있고 북장대와 북문 서장대만이 유일하게 복원되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이 동래터가 신석기시대부터 토기의 아름다움이 청동기를 지나 천년의 역사 신라를 원동력인 철기시대를 여기 금관가야를 최고로 빛을 내고 있었다 철기로 만든 마투구로 만으로고 그 위용은 어마어마하다 신라 고려 조선을 지나면서 이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은 임진왜란시 송상현공과 읍성주민들이 그 모습을 보여 주었고 일제시대에서는 동래고의 노다지사건으로 불리는 동래만세운동으로 이어젔다 북문으로 성곽길을 걸으면서 장군들의 초소인 서장대가 든든해 보인다 성곽길을 내려오면 마지막 코스인 동래향교가 있다 물론 성리학를 가르치던 서원이지만 교과서에서도 계속 배운 공자를 비롯한 중국학자와 안향 이이 이황등 한국학자의 위패도 모셔져있다 아마 오랜 역사의 흐름이 있었던 것처럼 이 동래지역의 굳건한 유림들의 생각들이 계속 오늘 날까지도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P S 보너스 김호중 "대성당들의 시대" #김호중#아리스#천년의사랑#부산동래이바구길#수안역#동래파전#동래고등학교#복천동고분#철기시대#금관가야#천년신라#명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