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 북한강이 제격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시원한 물놀이 북한강이 제격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기온이 급격히 올라 가면서 시원한 물놀이 생각이 간절하죠 빨리 찾아 온 여름에 맞춰 수상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북한강을 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잡니다 【 VCR 】 북한강을 따라 자리잡은 수상스키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수상 스키장 16곳에서 50여대의 모터보트들이 워밍업을 끝내고 분주히 강물 위를 오갑니다 3월엔 드문드문 오가던 모터 보트도 6월이 되면서 보더들을 한명씩 달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상스키의 시즌입니다 【 인터뷰 】지관배 프로선수 / 00수상스키 빨리 찾아온 여름날씨에 일찍 장비를 꺼낸 보더들은 워밍업이 덜 돼 일어 서질 못합니다 연신 핸들을 놓치고 물속으로 곤두박질 치지만 첫 보딩이 즐겁기만 합니다 보트에 연결된 줄이 팽팽해지고 점프와 함께 강물을 박차면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설렙니다 【 인터뷰 】이세진(34) / 서울시 구로구 모터 보트에 맨 줄에 달린 핸들을 잡고 끌려가면서 균형을 잡아 묘기도 부립니다 【 기 자 】김정필 기자 / woori-kjp@dlive kr 수상스키를 즐기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피로와 함께 싹 날아갑니다 북한강 바로 옆에는 남양주유기농테마마크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 나들이객을 반깁니다 돌고래 물썰매를 타며 물놀이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또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 볼 수 있는 피아노 폭포에 들러도 좋습니다 남양주의 관광명소인 '피아노 폭포'는 지난해 3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