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제주도, '탄소 제로' 총력 / YTN
[앵커] 그린 수소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친환경적이어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탄소 제로'인 그린 수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자] 시내버스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이 버스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린 수소를 사용합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그린 수소 버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에너지 전체를 그린 수소로 재생에너지로 만들어 나가는 탄소 제로의 시대, 제주도가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얻는 그린 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입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행원에 3 5MW급 그린 수소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219톤의 그린 수소가 만들어져 수소 버스와 청소차, 수소 승용차 등에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12 5MW급과 30MW급 생산 시설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점차 화력 발전소를 수소 발전소로 바꾸고, 오는 2030년 수소 트램을 도입하는 등 그린 수소 사회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고윤성 / 제주도청 미래성장과 과장 : 도내 화력 발전소를 (그린) 수소 기반으로 전환하고 최근 교통 분야에서 얘기되는 트램 도입 시 트램 동력 또한 수소로 가져가서 다양한 분야의 탄소를 저감하고 ] 제주도는 50MW급까지 그린 수소 생산 설비를 늘리고, 지역 사회 전반으로 수소 사용을 확대해 오는 2050년까지 그린 수소 글로벌 허브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편집:강은지 YTN 고재형 (jhko@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