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규모 집단감염 계속…민간기관 1차 검사 8명 양성 / KBS뉴스(News)
광주에서 고시학원 등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기존 확진자들이 나왔던 곳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서만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광주고시학원과 한울요양원, 일곡중앙교회 등 기존 확진자들이 나왔던 감염원과 연관된 확진자들입니다 또, 어제 저녁 민간검사기관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8명이 1차 양성반응을 보였는데요 광주시는 정확한 판정을 위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잠시 뒤 검사 결과가 발표되면 신규확진자 수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어제 전남 영암에서도 광주고시학원과 연관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50대 남성 공무원인 이 확진자는 광주고시학원 첫 확진자가 수업을 받았던 지난 1일과 2일 같은 강의실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직원 등 20여 명이 현재 자가격리돼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근무지인 영암군 금정면사무소와 확진자와 함께 골프장을 다녀온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일하는 농업정책과와 세정과, 일자리정책과 등 3곳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지난 달 27일 이후 발생한 광주와 전남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