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투데이] 美 대선 '운명의 날'...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최종 승자는? / YTN

[인터뷰투데이] 美 대선 '운명의 날'...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최종 승자는?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여시재 정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 대선 사전 투표자가 1억 명에 육박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사전 투표 현황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지 시간 2일 오후 조기 현장투표,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 유권자 수는 9,760만 명으로집계됐습니다 조기 현장 투표가 3,550만 명, 우편투표가 6,210만 명이었습니다 2016년 대선 총투표자가 1억3,900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미 4년 전 투표자의 3분의 2 이상이 한 표를 행사한 셈이어서이번 대선 투표자 수는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대선 제도 간략하게 살펴봤는데요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 또 한판승을 노리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투표가 미국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2020년 미국 유원자의 선택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대선 결과가 한반도 정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핵심 관전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이 나와 있습니다 먼저 이 시간 현재 미국 동부 시간이 밤 8시를 지났고요 이제 조금 있으면 미국 시간으로 0시부터 투표가 시작이 되는 거죠? [왕선택] 대체적으로는 미국 시간으로 아침 6시, 7시부터 시작하는데 뉴햄프셔에 조그마한 동네 하나가 있습니다 거기가 나름대로 자정이 되는 순간, 날짜가 넘어가는 순간 상징적으로 최초로 투표를 한다, 이런 것에 대해서 아무래도 그 동네 쪽에서는 중요시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자정이 되자마자 투표를 하는 곳이 있어서 우리 시각으로 오후 2시가 되면 투표가 시작된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오늘 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에 투표가 시작되죠 [앵커] 실질적인 투표는 오늘 밤부터 [왕선택] 작은 마을 한 곳이 오늘 2시에 시작하는 거죠 [앵커] 그렇죠 지금 어쨌든 두 후보가 유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말이죠 [왕선택] 거의 다 끝났습니다 [앵커] 막판까지 어쨌든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죠? [왕선택] 그렇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후보의 경우는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해서 블루월이라고 해서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까지 오하이오는 블루월에서 약간 다르지만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는 아이오와,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또 미시간까지 굉장히 동선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동하는 장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루에 5곳, 6곳 거기서 이틀 내내 연속으로 이렇게 하는 상황인데 제가 봤을 때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초조한 게 아닌가 굉장히 많이, 무리한 일정이거든요 플로리다 같은 경우 밤 11시에 연설을 해서 자정이 넘어서 끝나기도 하고요 또 미시간 같은 경우도 가거든요 그런데 미시간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이 어느 정도 벌어져 있어서 돌리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이렇게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우세하지 않은 곳으로 거의 확정적인 곳에 가는 것은 좀 뭔가 굉장히 조급하고 초조한 이런 것이 반영이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반면에 바이든 후보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기가 유리한 곳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