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 방치 사상 첫 벌금 우주 개발 골치덩이](https://krtube.net/image/y33R13ztGGQ.webp)
우주쓰레기 방치 사상 첫 벌금 우주 개발 골치덩이
미국 정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주 쓰레기를 방치 한 기업에 우리 돈으로 약 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미국의 위성방송 기업인 디시 네트워크가 2002년 발사한 에코스타-7 위성을 임무 수행 후 옮기기로 한 궤도에 제대로 진입시키지 못한 채 방치 했기 때문인데요 원래 이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3만6천㎞ 높이에 있는 정지 궤도로 발사됐는데요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2012년 이 위성을 다른 위성과 출동 위험이 없는 3백㎞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켜 폐기한다는 회사의 계획을 승인했지만 디시 네트워크는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충분한 연료를 남겨두지 않았고, 결국 원래 활동 영역에서 더 높은 궤도에 멈춘 채 우주 쓰레기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유럽 우주국에 따르면 지구 궤도에 방치된 우주 쓰레기는 약 70만 개 문제는 이런 우주 쓰레기는 초속 7㎞ 이상의 엄청난 속도로 움직여 현재 운영 중인 위성은 물론 국제우주정거장과 충돌할 경우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건데요 게다가 지구로 추락할 우려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우주 궤도 청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처리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처치 곤란의 우주 쓰레기가 줄어들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 였습니다 #이리나기자 #우주쓰레기 #첫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