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승자 못 가린 남자농구…"다시 한판 붙자"[MBN 종합뉴스]

코로나에 승자 못 가린 남자농구…"다시 한판 붙자"[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아쉬움을 달래고, 또 개막을 앞둔 정규리그 전초전 성격으로 여름농구가 펼쳐집니다 프로농구 비시즌에 모처럼 사령탑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됐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을 가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고, 시즌 개막을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구단 간 중간 점검차 여름 농구가 펼쳐집니다 지난 시즌 상위 4개 팀의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맞대결을 펼치는 감독들의 입담 대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문경은 / SK 감독 - "시즌 전 농구 흥행에 도움이 되는 재밌는 경기로 팬들께 (즐거움) 드리고 팀 적으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습니다 " 마이크를 넘겨받은 전창진 감독은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 인터뷰 : 전창진 / KCC 감독 - "두 마리 토끼를 장에 가둬 놓겠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고 철장 속에 가둬 놓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금지령'을 내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김승기 / KGC 감독 - "많이 몸 상태가 올라온 상태라 선수들 힘을 빼주고 있고, 일부러 하루 쉬게 해줄 때도 있어요 불러서 너는 몸이 좋으니 하루 쉬어라 " 이상범 감독은 팀 간판이자 '연봉킹'인 김종규를 경기 절반만 출전시키겠다고 맞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상범 / DB 감독 - "(김종규 출전은) 20분은 생각하고 있어요 " 2경기 이기면 우승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여름 코트로 뜨거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MBN #MBN종합뉴스 #KBL #서머매치 #이상범 #문경은 #김승기 #전창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