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소나무를 생각한다 - 양광모(낭송-풀잎이슬)
소나무를 생각한다 / 양광모 사는 게 힘에 부친다 싶은 날엔 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를 생각한다 그 뿌리가 겪었을 절망과 좌절을 생각한다 거대한 벽 앞에 부딪쳐 털썩 주저앉고 싶었으나 끝끝내 밀고 나갔던 그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생각한다 그만큼은 아니지 그만큼도 아니면서, 생각한다 -제14집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명시와 좋은 글, 자연과 음악과 시가 함께 하는 공간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함께합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조그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인연 고맙습니다 💌 #시낭송#풀잎이슬#양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