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더 카메라 [The Camera]

단편영화] 더 카메라 [The Camera]

작품의도] 데이트폭력에 대한 비판과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보여주려고 하였습니다. 데이트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폭력이 사라지길 소망하고자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줄거리] 남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예진. 예진에게는 계속적으로 문자가 오지만 예진은 무시하고 잠에 든다. 예진은 아침에 일어난다. 차려진 것은 레트로트 미역국 그리고 옆에 놓인 선물인 휴대폰이 보이고 엄마의 편지가 보인다. 엄마의 편지를 읽는 예진은 주섬주섬 넣는다. 예진 선물을 꺼낸다. 선물을 꺼내고 예진은 레토르트 미역국을 사진으로 찍으려한다. 이때 핸드폰이 진동을 울리면서 1분뒤 알람이라는 창을 띄워진다. 예진은 자신이 알람을 맞췄었나? 하는 생각으로 알람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예진은 카메라를 셀카모드로 돌려 자신의 사진을 찍는다. 하지만 나오는건 예진의 형상이 아닌 다른 것이다. 보이는 것은 떨어지는 물건. 예진이 사진을 확인하던 도중에 올려져 있던 것이 떨어진다. 예진은 놀란다. 그리고 다시 남친에게 연락이 오는 예진. 예진의 남친이 예진의 집으로 오고 있다는 메시지가 위에 뜨고 예진은 창가로 가 사진을 찍는다. 예진의 형상에 나오는 것은 집 바로 앞 골목에 있는 남친의 형상을 본다. 이때 저 멀리서 걸어오는 남자친구. 예진은 폰을 다시 떨군다. 이때 울리는 진동. 남자친구의 전화를 당황해서 실수로 받는다. ‘어? 전화 받았네?’ 예진은 너무 놀라 전화를 끊어버린다. 예진은 집 문을 다 닫아놓고, 112로 전화를 건다. 집 문 앞에서 쾅쾅 거리는 남친. 남친은 예진에게 계속 문을 열라고 재촉한다. 예진은 112로 계속 전화를 하다가 칼을 챙긴다. 이때 열리는 집 문 예진은 화장실로 숨는다. 112의 전화는 끊어지고, 남친은 예진의 이름을 부르면서 예진을 이리저리 찾는다. 남친 화장실쪽의 귀를 기울인다. 예진 남친의 발걸음이 앞서자 숨이 가빠진다. 너무 떨려서 놓친 칼. 남친은 그 소리를 듣고 화장실 문을 세게 두드린다. 예진 벌벌떨리는 손으로 화장실 안을 찍는다. 찍어서 보이는 건 칼을 맞은 남자친구. 예진 칼을 조심스레 줍는다. 조용해진 바깥 남친은 다시 애처롭게 얘기한다. “예진아 내가 널 죽이겠니. 뭘하겠니. 열어봐, 열고 얘기해” 예진 가만히 있는다. 남자친구 또 다시 문을 두드린다. 손잡이 부분을 망가뜨리고 들어온 남친. 남친 예진에게 칼을 휘두른다. 예진은 그런 남친의 배를 찌르고 칼을 놓고 나온다. 예진은 들고 있는 폰으로 쓰러진 남친을 찍으려 하지만 남친이 약간 움직임이 보이자 찍을새도 없이 도망친다. 예진은 피 묻힌 손으로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얘기한다. 사람들은 예진을 향해 오고 도와준다. 예진을 도와주러온 사람들. 예진은 부축해 일어난다. 예진은 마지막으로 현관 사진을 찍는다. 이때 울리는 핸드폰의 알람 보이는 문구는 알람이 종료되었습니다 였다. 이때 울리는 경찰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