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갈등에 또 보복성 억류…캐나다 때리기 | 뉴스A
겨울철 패딩으로 유명한 캐나다 기업이 중국에서 불매운동의 표적이 됐습니다 캐나다가 미국의 요청으로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한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주가 폭락까지 생겨 잘못한 게 없는 기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정작 힘이 센 미국을 향해선 아무 말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권오혁 특파원이 중국의 캐나다 때리기를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4년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평양 방문을 주선하며 김정은 위원장과도 만났던 캐나다인 사업가 마이클 스패버, [마이클 스패버 / 대북 사업가 (2016년 3월)] "해외 선수들을 이 곳으로 데리고 와서 북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도 하고 우호 관계도 만들게 하고 싶습니다 " 그런데 지난 10일 오전, 단둥에서 다롄행 기차를 탄 뒤 행방이 묘연합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 캐나다 외무장관] "(스패버가) 중국 당국의 심문을 받았다고 우리에게 알린 뒤 그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 캐나다 정부의 문제제기에, 중국은 억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전직 외교관 코프릭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인 억류입니다 [루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관련 당국이 법에 따라 조치를 취했습니다 " 중국 SNS에서는 캐나다산 의류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일면서 전방위적인 캐나다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권오혁 특파원]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하며 미국 편을 든 캐나다에 대해 중국은 엄중한 결과가 있을 거라고 노골적으로 경고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국민들에 대한 잇단 억류가 보복 조치로 해석되는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 " hyuk@donga com 영상취재: 위보여우(VJ) 영상편집: 이태희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